9월 1일부터 주말·공휴일
농어촌버스 감회운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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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주말·공휴일
농어촌버스 감회운행 확대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08.2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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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어촌버스가 현행 일요일과 공휴일 아침에 15회 감회 미운행 하던 것을 오는 9월 1일부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전체로 확대한다. 또 감회시간도 현행 오전 7시 이전에서 7시 50분 이전의 23회를 미운행하는 것으로 확대 시행된다. 동시에 이용이 적어 조정검토 대상이었던 2개 노선(원남/천남, 송현/갈평)의 막차 시간을 통합 조정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추가감회 운행은 지난 3월 개정된 근로기준법의 주52시간 근로시간 적용의 여파를 완화하기 위한 ㈜신흥운수 노사 간 타협에 의해 이용자인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조정된 것이다.
보은군에서는 이번 추가감회 운행에 신중을 기하기 위해 신흥운수와 함께 주말 해당 시간대의 탑승자 모니터링을 실시 후 조정하고 7월부터 공고와 각읍면 공문 시행으로 의견수렴을 거쳐 시행됐다. 이와 관련해 보은군은 출근 등 불가피한 피해에 대하여는 별도의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으로 각 읍면사무소와 민원과 교통팀(043-540-3092)에서 피해사례를 접수받고 있다.
보은군에서는 추가 감회운행에 따른 공고와 각 마을 공문시행에 이어 각 버스차량과 승강장에 홍보문을 부착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어르신 등 이용주민의 혼란과 불편을 방지하고자 하며 휴일 아침 감회운행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주민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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