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민을 위한 아름다운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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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민을 위한 아름다운 손길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8.08.2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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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보은군민 사랑의 큰잔치가 열렸다. 
이날 잔치를 위하여 보은군기독교연합회에 속한 모든 교회들은 행사를 위하여 많이 기도하고 기획하고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준비했다.
1부 행사로 온비앙 국악연주단의 난타 공연, 2부 행사로 레크리에이션, 3부 행사로 경품추천 및 노래자랑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부스활동으로 회복과 치유의 마당, 한방, 내과, 외과, 가정의학과, 신경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소아과, 검사와 치료, 평안 행복마당(안마, 손발마사지, 보청기수리), 풍성한 잔치마당(육계장, 팝콘, 뻥튀기, 화채, 커피, 전통차, 카스티드, 잉어빵, 부침개, 절편, 어문, 팥빙수, 와플, 아이스크림, 미숫가루) 등이 푸짐하게 열렸고, 놀이마당 (링던지기, 투호, 다트, 불로볼, 비누만들기) 아름다운 마당(장수사진, 머리 커트, 네일아트)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참석자 모두에게 경품권을 배부하고 2시부터 노래장과 경품 추천이 많은 박수와 함께 차질 없이 잘 진행 되었다.
40도가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 진행 측과 봉사의 손길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연일 손발을 움직이며 묵묵히 감당해냈다. 선교와 봉사의 정신 곧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무엇이든 순종하며 땀 흘리는 모습은 곧 지상의 천사들의 모습이며 이곳이 곧 천국 이다.
펄펄 끓는 기름을 앞에 놓고 머리에서 흐르는 땀은 목으로 내려 속옷까지 흠뻑 적시여 땀으로 범벅된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핀 모습은 천사가 아니면 지을 수 없는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다.
누가 시키지도 않고 보상도 없는 순수한 섬김과 봉사의 마음,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보은에 이런 천사의 손길들이 더 많아지고 수혜자들이 감사를 알고 깨다를 때 우리 보은은 가장 행복한 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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