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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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이모저모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08.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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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도 보은 역대 최고기온
○…지난 13일 보은의 낮 최고기온이 38도로 관측 사상 최고기온을 넘어섰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8분 보은의 낮 최고기온이 38도를 기록했다. 1972년 1월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았던 지난달 24일 세웠던 37.3도 최고기온을 다시 갈아치운 것이다. 올여름 이전에는 1990년 8월 7일 36.2도가 가장 높은 기온이었다고.

보은중교감 ‘직권남용 아냐’
○…위장전입과 합숙훈련을 문제 삼아 보은유소년축구단 소속 학생들에게 자진전학을 권고했다는 이유로 고발돼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아온 보은중 교감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같은 사유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된 사건도 각하 결정을 받아 보은유소년축구단을 둘러싸고 제기된 직권남용과 아동학대 누명도 벗게 됐다는 소식이다.
13일 동양일보 보도에 의하면 청주지검은 지난달 30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발된 권 교감에 대해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 국가인권위도 지난달 24일 진정의 원인이 된 사실에 대해 수사기관의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사유를 들어 국가인권위원회법 32조 3항과 1항 5호의 규정을 근거로 각하 결정했다.
이로써 보은유소년축구단 소속 선수들의 위장전입과 불법합숙훈련, 강제전학 의혹들을 둘러싼 고발·진정 사태는 마무리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보은, 아동수당 신청률 충북 최고
○…보은에서 월 10만원의 아동수당 지원 대상 10명 중 9명이 신청을 했다는 전언이다.
12일 인터넷 매체에 따르면 충북지역 아동수당 지원 대상은 모두 7만4400여명이다. 지역별로는 청주시가 전체의 절반이 넘는 4만4500여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충주시 8500여명, 제천시 5500여명, 보은군 990여명, 옥천군 1480여명, 영동군 1500여명, 증평군, 2240여명, 진천군 4100여명, 괴산군 770명, 음성군 4050여명, 단양군 710여명 등이다.
지난 10일 기준 충북지역 아동수당 평균 신청률은 82.2%. 보은군이 91.9%로 가장 높고 제천시가 80.5%로 가장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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