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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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 보은신문
  • 승인 2018.08.1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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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8월 중순까지 폭염이 지속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 282개소 경로당을 어르신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에어컨 냉방비 20만원을 각각 지원하는 등 노인들이 폭염 속에서도 건강히 지낼 수 있도록 노인 돌봄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관내 독거노인 716명에게는 생활관리사의 안부확인 전화를 지속 확대하고 폭염 피해예방 안내서비스 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지역 내 노인, 장애인, 취약계층 850가구에 폭염 속 무더위 극복을 위한 생수, 쿨스카프, 선풍기 등 무더위 예방용품을 신속히 보급하고 있다.
보은지역자활센터에서는 자활근로 참여자를 대상으로 폭염대응요령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영농사업단 등에 소속된 야외작업 근로자의 출근시간을 오전 6시로 조정해 근로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의 피해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재난에 취약한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배려로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주민 모두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약계층 관리 강화와 함께 앞으로 지속될 폭염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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