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이 늘 해왔던 것처럼 지난 7일 마로면 갈평2리에서 장애로 인해 주거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방문해 봉사활동으로 많은 땀을 흘렸다.
이날 활동에는 농업에 열기 가득한 35세 미만의 한농연보은군청년회(회장 이병준) 회원 11명이 폭염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자신들의 영농장비를 동원해 주거환경 개선에 편의를 더했다.
대청소 서비스를 받은 김모 가정은 주거지 외부에 무성히 자란 잡초와 많은 벌집에, 산더미처럼 쌓인 많은 양의 페트병, 폐지, 유리병 등이 이번에 말끔히 치워졌다.
한농연보은군청년회 이병준 회장은 “농업에 가지는 열의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봉사를 실천하겠다.”며 지속적인 봉사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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