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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전국최초 ‘농경문화관’ 준공
개관은 용역결과에 따라 9~10월 예정
삼년산성과 연계, 새 관광코스로 개발
[1389호] 2018년 08월 09일 (목) 김인호 기자 kih2770@hanmail.net
   
 
  ▲ 좌측 일곱 번째 정상혁 군수, 김응선 보은군의장과 군의원 등이 지난 2일 열린 농경문화관 준공식에서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정 군수는 농경문화관, 삼년산성 그리고 중부권 최대 규모의 고분군을 연결하는 ‘신라인과 함께 걷는 역사탐방로’를 연결시켜 새로운 관광코스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은의 농경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농경문화관이 지난 2일 준공됐다.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수립한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계획에 반영돼 국비(15억5700만원) 포함 총사업비 36억6400만원이 들어간 농경문화관은 2016년 12월 착공,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보은읍 풍취리 2-7번지 일원 4,930㎡ 터에 908㎡ 규모로 건립된 농경문화관은 농업문화전시실, 광장, 전망시설 1동과 대장간 체험시설 1동으로 구성됐다. 전국 최초로 농경문화 전시와 대장간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인 ‘보은군 농경문화관’은 유치원생과 초중학생들이 점점 사라져가는 우리나라 전통의 농경문화 전반을 보고, 체험으로 이해할 수 있는 현장학습의 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은 농경문화관을 준공 후 곧바로 개관하기보다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전문기관에 ‘원가 분석 용역’을 의뢰, 진행 중으로 용역결과에 따라 올 9~10월경 개관할 예정이다.
정상혁 군수는 “보은군 농경문화관이 학생들에게는 사라져가는 우리나라 전통의 농경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현장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국통일의 전초기지로 최고의 가치를 갖고 있는 삼년산성과 중부권 최대 규모의 고분군을 연결하는 ‘신라인과 함께 걷는 역사탐방로’와 연계해 보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자연과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관광코스로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보은군은 ‘삼년산성 고분군 역사테마파크 공원 조성사업’을 2012년 고분군 종합학술조사를 바탕으로 2015년 착공해 2016년 완공했다. 아울러 풍취리 고분군 역사테마공원과 대야리 고분군을 잇는 탐방로 조성사업으로 ‘신라인과 함께 걷는 역사탐방로 조성사업’도 2015년 착수해 2017년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완공을 본 보은군 농경문화관과 기 조성한 고분군 테마공원 및 역사탐방로 조성사업은 연계하면 국비 40억5700만원 등 총 84억6400만원이 투입된 사업”이라며 보은군의 새 명소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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