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야간 기동 포획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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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야간 기동 포획팀 운영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08.0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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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개체수 증가로 농작물 피해신고가 급증하고 있는 멧돼지를 집중포획하기 위해 ‘멧돼지 야간 기동 포획팀’을 운영한다. 멧돼지 야간 기동 포획팀은 12명으로 구성되며, 멧돼지 피해신고가 급증하는 이달 1일부터 9월 말까지 2개월 동안 운영한다.
이번 특별팀은 기존 수확기 피해방지단과 달리 신고 지역을 수일간, 수차례 순찰하며 피해신고가 급증하고 있는 멧돼지 포획에 집중하게 된다. 또한 피해신고 농민을 직접 대면하고 출동 확인을 받게 해 피해내용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미출동으로 인한 민원을 사전에 해소한다.
군은 기존 수확기 피해방지단도 함께 운영해 주간에 고라니,까치,비둘기 등 기타 유해야생동물 포획에 집중한다. 관계자는 “멧돼지로 인한 농작물 피해신고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신속한 대처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군은 이와 함께 지난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으로 전기목책기, 철망울타리, 태양광 목책기 등 15농가에 6700만원을 지원했으나 올해에는 사업비 3억3600만원을 투입해 100여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유해야생동물 포획 출동 신청은 주간에는 각 읍면사무소 총무팀, 야간에는 군청 당직실(540-3222)을 통해 요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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