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청년이 주도해 지역공동체를 회복하는 ‘1939 행복공동체’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
먼저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 사업과 최근 농촌지역 갈등의 핵으로 떠오르는 귀농귀촌인과 원주민간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상생 행복공동체(20개소)를 육성한다. 또한 지속적 인구 감소로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에 마을 청년활동가(11명)를 배치하며 사회적기업 업종의 다변화를 꾀하기 위해 청년주도형 사회적기업(2~5개소)과 청년참여형 마을기업을 육성(1개소)한다.
아울러 청년의 영농참여 확대, 청년농부의 성공적인 모델을 발굴 육성하고 청년 예비농부 우리지역 정착 유도(20명)와 도시청년 농촌지역 창업(10개 단체모임)을 지원한다. 이외 문화, 복지, 사회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지원을 통해 청년 CEO 육성, 모델 발굴, 사례 확산 등 성공한 청년 CEO육성을 위한 청년창업공동체(7~11개소)를 육성한다.
충북도 민광기 행정국장은 “지속적 인구 감소로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청년이 주축이 되는 8개 사업을 추진하며, 향후 추진 성과를 면밀히 검토한 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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