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지역활력화작목기반조성사업’
2018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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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지역활력화작목기반조성사업’
2018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08.0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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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추작목기반조성사업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8년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됨에 따라 보은군은 인센티브 등 정부의 지원을 활용해 전국 제일의 명품 대추 생산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사진은 대추수확체험.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보은 지역활력화작목기반조성사업이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충북도가 지난 1일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매년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균형발전사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수행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전국 17개 시도에 총 2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고 그 중 충북은 전년도에 이어 2건이 선정됐다.
보은군의 지역활력화작목기반조성사업(주제 ‘명품 대추 생산과 연계한 가공판매·체험단지 육성’)은 질 좋은 명품 보은 대추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기술 개발·보급, 대추과자, 반건대추 등 대추 가공제품 다양화를 통한 농가소득 창출, 6차산업과 연계한 체험농장 운영, 재배기술 향상을 통한 미국, 일본, 호주 등 수출 판로 개척 등이 주요 성과로 나타났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2017~2018년 코리아 Top 브랜드에 선정되었으며 생대추를 기반으로 한 보은 대추축제는 2017 충청북도 농특산물 판매축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기관·개인표창과 함께 사업별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우수사례집을 발간하여 전국에 배포할 계획이다.
보은농업기술센터 최병욱 소장은 “이번 선정된 사업이 전국적인 경쟁을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만큼 재정 인센티브 등 정부의 지원을 활용해 전국 제일의 명품 대추 생산으로 대추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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