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업기술센터(소장 최병욱)는 지난 2일 농작업 안전의식 향상 및 재해예방을 위해 농작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3년 이내에 농작업 편이장비를 지원받은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했다.
나사렛대학교 손병창 교수를 초빙해 농작업 장비 안전사용법과 농약중독 예방교육과 사업 담당자로부터 폭염대비 농업인 행동요령 및 보조구 실습 등 농업인의 안전을 위한 교육 후 전문 체조강사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농작업 피로회복 체조 순으로 진행됐다.
농기센터 김은희 생활자원팀장은 “농작업 환경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농작업 장비 및 보조구 보급,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농가별 맞춤형 장비보급 및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을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1개소(청정대추작목반 대표 임재완)와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 1개소(성족리영농회 대표 김홍완)를 선정하고 전문가 컨설팅, 장비보급 및 안전교육 등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