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김진)가 지속되는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가운데에서도 지난 7월 31일 국유림영림단, 숲가꾸기 패트롤,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등 산림사업의 최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맞춤 안전교육 추진으로 사고예방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이는 폭염으로 인해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벌·진드기·뱀 등 독충류에 쉽게 노출되고 근로자가 열사병·열 경련이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아져 집중적인 안전교육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교육에서는 햇볕에 많이 노출되는 풀베기 사업장에서는 작업장내 물과 그늘을 갖추고 작업자의 휴식 보장의 의무화, 작업시간의 탄력적 운영 및 도급공사의 준공 기간 유예, 의료 등 다른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폭염 대책 강구방안 등에 대해 잘 이해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교육이 전개됐으며, 작업현장의 애로사항 등도 면밀히 살피는 계기가 됐다.
김진 소장은 “앞으로도 산림사업장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현장 위주의 예방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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