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협의회, ‘양성평등의 날’ 행사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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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협의회, ‘양성평등의 날’ 행사개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07.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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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성평등의 날 기념행사에서 군수상을 수상한 수상자들이 정상혁 군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더 좋은 보은을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하고 있다.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염영숙)가 7월 13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서로에 대한 존중과 사랑으로 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영숙 회장과 정상혁 군수, 보은군의회 김응선 의장을 비롯한 의원, 류인협 보은교육장, 정영기 재경군민회 회장 등 내외 귀빈과 600여명의 여성단체 회원이 참여해 양성평등의 소중함에 뜻을 함께했다.
 염영숙 회장은 “양성평등의 날 행사를 갖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남성과 여성이 조화를 이루는 양성평등으로 더욱 발전하고 아름다운 보은사회를 이루어 나가자.”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가 더욱 존중하고 사랑하는 기본에 충실하여야 하는 만큼, 이를 기본으로 가정은 물론 우리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발전시켜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여성발전에 기여한 전명자 (교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안순철( 여성정치연맹) 김경남(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이정화(미용사협회) 김옥예(한국여성유권자연맹) 유영석(한국부인회) 김정숙(루비라이온스클럽) 김혜정(자유총연맹 여성회)씨가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소비자교육중앙회 보은군지회 최순희씨를 비롯해 정은숙(대한어머니회) 김미숙(보은읍생활개선회) 안희자(보은군여성예비군) 이종란(백합로타리) 이상희(재향군인회여성회)씨가 여성단체협의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지난해 대추축제시 대추떡판매 등으로 마련한 자원으로 보은여중 윤선경 학생을 비롯한 총 15명의 학생에게 표창장과 함께 장학금을 수여하기도 했다.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식전행사에서는 이선희 강사가 지도한 이원희 회장 등 7명으로 구성된 보은군여성회관 에어로빅팀의 에어로빅 공연이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만족감을 선사하기도 했다.
기념행사 후 이어진 2부에서는 밸리댄스, 색스폰공연, 스포츠댄스공연이 이어져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주며 참석자들의 ‘양성평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소중한 하루가 됐다.
한편, 양성평등의 날은 2015년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면 개정됨에 따라 1년 중 1주간을 양성평등주간으로 정해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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