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모 연금보험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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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모 연금보험 ‘큰 호응’
  • 보은신문
  • 승인 2018.07.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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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셋째아이를 낳은 출산모 5명에게 ‘출산모 연금보험’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정상혁 군수는 “연금보험증서를 전달 할 때마다 셋째아가 많이 태어난다는 말과 같은 것이라 뿌듯하다”며 “국가경쟁력을 위해서도 앞으로 연금보험전달식이 더 많이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시작한 ‘셋째아 이상 출산모 연금보험 지원사업’은 그동안 국가와 지자체에서 진행한 단기적인 금전 지원이 출생률을 높이고 출산한 산모에게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판단하고, 자녀를 낳고 양육하는 어머니의 안정된 노후 생활을 지원해 출생률을 제고하고자 보은군이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셋째아 이상을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매월 10만원씩, 20년간 보험료를 지원하고 산모가 60세가 되는 시점부터 사망할 때까지 연금을 수령한다. 연금보험은 최소 30년 보장으로 만약 수령 도중 사망 시 자녀들이 남은기간동안 연금을 수령하는데 이달 5일까지 총 10명에게 연금보험 증서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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