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신임 소장으로 양해승 소장 전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장)이 1일 부임했다.
신임 양 소장은 “우수한 자연생태계를 갖고 있고 역사적·문화적 유산이 많이 남아있는 속리산국립공원을 책임지게 돼 큰 자긍심과 기대를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와 협력으로 속리산국립공원을 잘 보존해 지역주민 나아가 많은 국민들이 자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양 소장은 62년 전북 장수 출생으로 1987년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입사했다. 공단 본부, 계룡산, 북한산, 속리산, 덕유산 등을 거쳐 2016년부터는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소장으로 재임한 그는 평소 소탈하고 원만한 성품으로 부하·동료 직원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원리원칙을 중시하고 내·외부 소통에 적극적인 스타일이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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