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제6회 6.3 농아인의 날 기념식 및 교양강좌가 그랜드컨벤션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식전행사는 지난 1년동안 충북농아인협회 보은군지회의 발자취가 담긴 영상이 상영되었다.
정진원 보은군후원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기념식에는 정상혁 군수, 고은자 의장, 긴기문 연합회장, 이만석 충북지체장애인협회 보은군지회장, 황호태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보은군지회장 등 각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장애인 복지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보은군수상에 복옥희, 김춘자 씨가 수상하고 보은군의회장상에는 송재건 씨가 수생했다. 농아이웃돕기 성금은 송재근 씨가 받았다.
충북농아인협회 보은군지회 임원빈 회장은 기념사에서 “농아인의 완전한 사회참여 수어 인구의 저변확대를 통해 보은군내 400여 농아인의 권익이 보장되고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상혁 군수는 충북농아인협회 보은군지회의 단합과 발전을 칭찬하고 회원들이 하나되어 대추축제장에서 국화빵을 구워 밤늦도록 봉사하는 못브을 보았다며 올해도 화합하여 하나되는 농아인들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시종 도지사의 축하메시지는 남부출장소 소장이 전해주었다.
식후 2부행사는 보은군장애인체육회 김권식 생활체육지도사의 교양강좌였다.
장애인생활체육회에 대한 소개와 함께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체육에 대한 강의가 영상과 함께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농아사랑후원회(회장 김남회)에서 준비한 푸짐한 경품추첨이 진행되었고, 당첨된 사람들은 물건을 받아들고 즐거운 모습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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