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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정상혁 군수와 8대 보은군의회에 바란다
[1385호] 2018년 07월 05일 (목) 박진수 기자 jinsu-p@hanmail.net

지난 6.13 선거를 통해 민선 7기 정상혁 군수와 제8대 보은군의회의 시작을 눈앞에 두고 있다. 3선 고지에 성공한 정상혁 군수는 한마디로 강산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10년을 넘어 12년이라는 기간 동안 군정을 책임지게 되었다.
초선 당시 ‘스포츠의 메카 보은’ 을 향한 정 군수의 질주는 ‘보은스포츠파크’ 라는 괄목할만한 시설을 완공한 봐 있다. 얼핏보면 보은지역의 작은 군 단위에서 대규모 스포츠 시설이 과분하다는 비판속에서도 각종 대회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 이제는 안정적인 스포츠메카를 정착시킬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보은읍 주말풍경을 보면 보은스포츠파크를 찾아오는 외지인들의 모습은 정 군수의 거침없는 행보에 더욱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스포츠메카 보은’ 에 멈추지 않고 두 번째로 ‘수학여행의 1번지 속리산’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규모 문화. 관광시설에 확충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말티재 인근 꼬부랑길 사업이나 대규모 휴양벨리 사업을 보면 역대 군정에서 볼 수 없었던 대규모 사업을 과감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과감한 군정을 펼치고 있는 정 군수에게 이제는 강산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삼선의 기회가 제공된 만큼 군민의 기대 역시 정 군수의 군정에 기대 아닌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일부에서는 정 군수의 거침없는 행보에 대해 소통부재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이제는 마지막 4년이라는 점에서 사업추진보다는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의 결과를 기대하는 군민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기대의 목소리가 정 군수를 3선 고지에 오르게 했던 보은군민의 선택, 결정이라는 점에서 마지막 4년을 기대하는 군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선이라는 정상혁 군수와 함께 시작되는 제8대 보은군의회의 출범 역시 보은군민의 기대치가 높아져 있다. 이번 8대 의회의 새로운 출발 역시 강산이 두 번 바뀌는 세월 동안 제자리 걸음에 멈춰있는 모습이 아닌 이제 성숙한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들에게 믿음을 심어줄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다.
풀뿌리 민주주의 꽃을 지방자치제라면 지방자치제의 실현 여부는 보은군의회 의원들의 어깨가 무겁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보은군 행정의 견제와 감시 역할을 책임지고 있는 보은군의회는 어떠한 조직으로부터도 구속되지 않는 독립성을 확보해 발전을 위한 견제와 감시역할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민선군수의 자칫 소홀할 수 있는 군정의 독주를 견제를 통해 보다 발전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감시할 수 있는 순기능의 역할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자칫 정당의 이익과 정당정치를 대변한다는 이유로 당리당략에 빠져 발목잡기식 의정활동은 이제 지역발전에 도움이 안된다는 것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지방자치제의 완전한 정립과 정착을 위해서는 지방분권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해야 한다. 지방자치제 실시가 20년을 넘어가고 있지만 아직도 민선시대와 지방의회의 무용론이 제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일부 주민들은 지방의회의 무용론은 물론 관선시대보다 못하다는 말로 지방자치제를 흔들고 있다. 중앙정치의 흐름에 민선군수와 지방의회 의원들 모두 귀속되어 당리당략을 위해 하수인이 된다면 지방자치제의 본 뜻은 사라지고 후퇴하는 민주주의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보은군의 수장인 보은군수는 보은군민의 생각과 목소리를 대변해야 한다. 보은군수의 생각과 목소리가 군민의 뜻을 대변하지 못한다면 보은군의회 의원들의 견제와 감시가 뒤따라야 한다. 올바른 지방자치제 실현을 위해 보은군수와 보은군의회 의원들은 보은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초심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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