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회장 이응수)는 25~26일 전북 무주군 노인전문교육원에서 읍면 경로당 회장 대상 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지도자로서의 역량강화 및 의식개선을 위해 마련된 교육에는 각 읍면 경로당 노인회장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강복환 교수가 “경로당 임원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강의한데 이어 어르신들의 여가를 위한 행복 테라피와 영화상영 등 노인회의 화합을 다지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정상혁 군수는 “올해 노인복지 분야 예산은 325억원으로 지난해 예산 298억원 대비 8.6%가 증액돼 전체 예산의 9%를 차지한다”며 “보은군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지원 폭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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