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署, 여성안전 맡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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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署, 여성안전 맡겨주세요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06.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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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경찰서는 충북지방경찰청 및 유관기관과 다중이용시설 불법카메라를 합동 점검했다. 지난 20일 충북지방청 여성청소년과, 남부 3군 경찰서(보은·옥천·영동)합동으로 보은 관내 수영장과 공원 및 버스터미널의 공중화장실과 탈의실 등 6개소를 대상으로 전문 탐지장비를 활용,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보은서는 앞으로도 여성들의 안전을 위해 피서철 관광지 등에 대해 기관 단체와 협업으로 현장을 다니며 지속적인 불법촬영 점검 및 홍보활동을 펼쳐 안전한 휴가지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은서는 이달 말까지 카메라 등 이용 촬영범죄 집중신고기간 운영과 불법촬영기기 판매유통사범을 단속 중에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불법카메라 설치 우려지역 점검 신청도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경자 경찰서장은 "탐지장비를 적극 활용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주기적인 점검으로 여성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보은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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