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노인복지대학 부산으로 현장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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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노인복지대학 부산으로 현장학습
  • 보은신문
  • 승인 2018.06.2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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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내에 현장학습을 금강산으로 떠났으면 좋겠어요.”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노인복지대학(학장 정인채) 학생 70여명은 지난 22일 부산으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보은군지회 노인복지대학은 올 3월 9일 개강해 지금까지 7주차에 걸쳐 웃음치료, 노래교실,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기찬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어 지역 어르신들 사이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이번 현장학습은 노인복지대학 학생들의 건강 및 활력증진이 목적으로 특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유와 평화를 위해 머나먼 타국에서 희생하신 수많은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부산에 있는 UN기념공원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대학 학생들은 무엇보다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한 학기 동안 수업을 같이 들었던 노인대학 동창 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지원하는 모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현장학습에 참가한 강금옥(82 탄부면 임한리 노인회장) 어르신은 “남북이 70여년 만에 서로 왕래하고 진솔하게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6.25전쟁의 상징인 UN기념공원에 와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부디 좋은 결실을 얻어 수년 내에 현장학습으로 금강산도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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