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림관리소, 농림지 돌발해충 공동방제
상태바
국유림관리소, 농림지 돌발해충 공동방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06.14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김진)는 오는 20일까지 10일간 농림지 돌발해충 공동방제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리소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와 각종 환경적 요인에 따라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이 개체를 증식하고 과수 및 농작물 등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
이들 돌발해충은 농작물의 상품가치를 저해시키면서 과실수에는 그을음병 등 각종 병해를 유발하며 수목에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보은군청 산림녹지과, 청주 보은농업기술센터, 보은국유림관리소가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농림지 돌발해충 방제를 실시해 효율적으로 농림지 동시발생 돌발해충을 제거하고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동방제 대상지로는 청주지역 및 보은지역에 소재한 용정산림공원, 구룡산림공원 등 과수원 및 농경지 등 인근 국유림 32.5ha 이다.
김진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농림지 돌발해충 공동방제는 돌발해충이 성충으로 우화하기 전인 6월 중순에 실시해 개체수를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산림 및 농림지의 피해를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