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문화 ‘북실서당’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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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문화 ‘북실서당’ 개설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06.0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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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김씨 판도판서공파 집성촌인 보은읍 종곡리에 북실서당이 개설된 가운데 김홍목 종무이사가 경주김씨의 역사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선조들의 충효사상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북실서당(관장 김현모)이 설립되어 6일 첫 강의에 들어갔다.

  보은읍 종곡리 북실마을 종곡리체험관에 마련된 북실서당개설은 재단법인 북실준비위원회(위원장 김현모)가 주관한 가운데 경주김씨 판도판서공파와 경주김씨 판도판서공파 재경종친회의 후원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날 북실서당은 개설식을 갖고 김건식 전 보은문화원장과 김홍목 경주김씨 중앙종친회 종무이사의 강의로 첫 강의의 문을 열었다.
 
 서당개설식에는 서울, 청주, 대전 등지의 종친과 마을 주민 등 120여명이 참여해 발전을 기원하고 강의를 수강했다.
 김 종무이사는 강의를 통해 “경주김씨가 김알지공의 자손임을 강조하며 조상과 가족이 소중함을 깨닫고 올바른 사회생활을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실서당은 조상의 전통을 이어가고, 미래의 더 좋은 사회와 국가의 성숙된 국민으로 현대뿐 아니라 조상의 근본과 지역에 대하여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천하는 중요성을 가르치기 위해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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