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가 지난 4일 보은중학교에서 ‘2박3일 북한 엿보기’라는 주제로 청소년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학생들에게 한반도 통일 환경의 변화 및 통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전한 통일관을 정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교육은 이소연 탈북강사를 초청해 이뤄졌으며, 보은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통일교육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준석 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통일관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의 기회를 확대 제공해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통일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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