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경찰서(서장 이경자)가 4일, 보은지역의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경찰직업체험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견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날 충주시 수안보에 위치한 중앙경찰학교를 방문해 경찰 체험활동을 통해 경찰이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를 알게 됐으며, 학교폭력 예방을 교육을 통해 치안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학생들의 견학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충의 선양탑 참배·과학수사(KCSI)체험·테이져건 및 시뮬레이션 사격 등을 실제로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모처럼의 만족을 얻었다.
학생들의 견학을 이끈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현주 센처장은 “이번 견학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세우고 자립의지를 더욱 키울 수 소중한 기회로 삼아 행복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은경찰서 이경자 서장도 “앞으로도 보다 많은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도덕적 가치를 함양하고 또래 간 학교폭력 예방 효과를 더욱 높이겠다”며 청소년들의 꿈을 크게 키워나갈것을 기대했다. 보은경찰서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협업체계 구축 등을 통해 ‘학생이 안전한 보은 살기 좋은 보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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