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25명, 체질량지수 평균 2kg/㎡ 감소

“10년은 젊어 진거 같아요.” 즐거운 S라인 건강교실 참가자 25명이 체질량지수 평균 2kg/㎡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보은군 보건소(소장 오원님)는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즐거운 S라인 건강교실’이 수강생의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즐거운 S라인 건강교실’은 체질량지수 25kg/㎡ 이상인 주민을 대상으로 혈액검사, 건강보조기구 운동, 줌바댄스, 문장대 등반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해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비만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수강생 25명을 모집해 지난 4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총 27차례 진행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총138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러닝머신, 자전거, 에어보드, 스텝박스 등 다양한 운동기구를 이용해 근력을 기르고, 줌바 댄스 전문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즐겁게 신체활동량을 늘려 나가고 있다.
그 결과 수강생 중 12명(48%)의 체지방률이 개선되고 근력이 늘어나는 등 등 수강생들의 건강지표가 전체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교실에 참가한 이영애(63)씨는 “프로그램이 재미있고, 전문 트레이너가 체계적으로 관리해줘 믿음이 간다”며 “체지방률이 개선되고 근육량도 늘어 요즘 삶의 활력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오원님 보건소장은 “건강교실에 꾸준히 출석해 주신 수강생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보은군 보건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