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지난 9일 ‘농업과 기업 간 연계 강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시군별 추진사례와 계획 사업추진에 있어 애로사항 등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별 농업생산 여건에 맞춰 수요 발굴 및 지역에서의 농업-기업 연계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한 참여 유도와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 사업은 지역 생산자단체와 계약재배를 하는 중소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제품 개발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생산자 단체에는 영농환경 개선 등 농가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 충북은 보은황토감자작목반(사업비 2500만원, 선진지 견학, 농산물 운반, 시범포 조성 등 추진), 보은사과발전협의회(2080만원, 선진지 견학, 책자발간) 등 8개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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