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1차 건설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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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1차 건설 ‘순조’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05.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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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산단 2공구 분양 66%
▲ 보은군은 쾌적한 정주여건을 갖춘 행복주택이 보은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은 현재 공정률 50%를 보이고 있는 행복주택 1차분 120세대.

보은산업단지 내 행복주택(1차) 건설 사업이 8일 현재 50%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행복주택은 전체 사업비 245억7900만원을 들여 총 200세대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 보은군은 먼저 1단계로 137억4800만원을 들여 1차분 총 120세대를 건설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8층의 아파트 2동을 짓는 행복주택 1단계 사업은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관리사무소, 경로당, 공동육아 나눔 센터, 다목적 홀 등을 함께 조성하고 있다.
군은 이후에도 사업비 108억3100만원을 투입해 행복주택 2차분 총 80세대를 인근에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다. 총 200세대의 행복주택 아파트는 보은산업단지에 입주한 근로자와 군에 거주하는 무주택 어르신에게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보은산업단지 분양도 순조롭다. 보은군에서 조성한 보은산업단지는 1공구 74만1787㎡가 모두 분양이 완료됐다. 2공구 53만4224㎡도 현재 65.8% 분양된 상태다. 이와 같은 높은 분양률로 인해 행복주택 입주 수요는 넘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쾌적한 정주여건을 갖춘 행복주택이 보은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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