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화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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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화제기사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05.0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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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문화체육관광부
특화사업 대상지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30일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2018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 대상지로 보은군(육상)을 비롯해 경북 의성군(컬링), 부산 기장군(야구), 경남 밀양시(요가) 등 4곳을 새로 선정.
2014년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함께 즐길거리를 주는 지역 고유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선정되면 3년에 걸쳐 최대 30억 원을 지원.
평창올림픽 여자 컬링 대표팀 5명 중 4명을 배출해 ‘컬링의 고장’으로 불리는 의성은 문체부 관광 육성사업을 통해 의성컬링훈련원을 증축, 컬링테마파크를 꾸리며 컬링테마여행을 개발하고 각종 컬링 행사도 선보일 예정. 보은군은 10㎞ 비포장 마라톤 코스(말티재꼬부랑길)와 숲체험휴양마을을 활용해 각종 육상대회를 열 계획이라고.

보은군수 선거 판도는?
○…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 판도를 두고 다양한 관측이 나오는데 2일 충청투데이에 따르면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충북 11명의 기초단체장은 새누리당(현 한국당) 6명, 민주당 3명, 무소속 2명이었으나 이후 새누리당은 정상혁 보은군수의 입당으로 단체장이 7명으로 증가.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도를 바탕을 8~9곳의 단체장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반면 한국당에서는 수성이 목표. 청주 제천 증평 진천 괴산 등은 민주당 우세지역, 충주 보은 영동 단양 등은 한국당 우세지역으로 손꼽힌다는 것.
신문은 “보은 옥천 영동 단양 등 지역은 현 단체장에 버금가는 인물이 없다는 평가가 잇따르며 수성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라고 보도.

지방선거 인물론? 정당론?
○…지역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는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보다 인물론이 더 부각되는데 이번에는 남북정상회담 영향으로 정당의 영향이 더 커질 것이란 전망.
이시종 충북지사가 5월 둘째주로 예비후보 등록을 미룬 가장 큰 이유는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고려한 선택이었다는 청주CJB의 보도. 현직에 있으며 대북교류 협력사업을 주도하는 게 훨씬 더 유리하다고 판단했다는 것. 이 지사는 “남북간 협력은 충북이 미래로 세계로 힘차게 도약하는 망원진세의 꿈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이에 반해 한국당은 여론 쏠림을 경계하는 분위기. 박경국 한국당 충북지사 후보는 “지역의 참일꾼, 새인물, 유능한 지도자를 뽑는 선거가 자칫 국가의 큰 의제에 묻혀버린다면 국가적 불행이라고 생각한다”는 견해.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
보은군 민생투어 진행
○…신용한 충북도지사 후보가 지난달 29일 보은지역의 스포츠·관광산업을 탐방하고 민심을 듣는 무박2일 민생투어를 실시.
신 후보는 “보은군은 보은공설운동장과 보은국민체육관, 보은스포츠파크 등 뛰어난 스포츠인프라를 보유한 ‘전지훈련의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사상최대 남북 스포츠교류’가 이루어질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보은이 중심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거론. 또 “보은은 뛰어난 체육시설 뿐만 아니라 800평 규모를 자랑하는 전통시장과 특산물인 대추, 속리산 세조길과 둘레길 등 충북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알려져 있다”며 “다양한 문화·관광자원과 스포츠인프라를 조화롭게 융합한다면 보은은 미래지향적 복합도시로 새롭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신 후보는 그러면서도 “보은이 가진 잠재력에 비해 인구감소와 고령화는 매우 심각한 상태로, 현재 보은의 노인인구비율은 도내 최고인 30.7%이며 청년유출과 인구감소는 해마다 늘고 있다”며 “새로운 성장기반 조성과 부족한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노령화와 인구유출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

보은상무 홈 개막전
관람객 군사상 최대
○…여자축구 정상을 가리는 ‘현대제철 H CORE 2018 WK리그’ 보은상무 홈경기에 사상 최대의 인파가 몰렸다는 소식.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7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보은상무와 경주한수원(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의 홈 개막전에는 2883명의 관중이 입장한 것으로 공식 집계. 입장권을 소지하지 않은 관람객들까지 합하면 3000명을 웃돌 것이란 추산.
동양일보는 1일 “지난해 개막전 공식 입장객 1728명보다 1155명을 넘어선 것으로 보은군의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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