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축구협회, 2018년 두 번째 경기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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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축구협회, 2018년 두 번째 경기 ‘열기 후끈’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05.0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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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조기회 고령의 나이에도 “시원시원”
▲ ‘2018 Division-7 한마음리그’ 2차전에서 장안조기회와 시원조기회가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

보은군축구협회(회장 이경노)가 주관하는 ‘2018 Division-7 한마음리그’ 2차전이 29일 펼쳐졌다.
보은생활체육공원 인조 A, B구장에서 개최된 이날 경기에는 보은지역 아마추어 6개축구팀이 참여해 리그 2차전을 전개했다.
인조A 구장에서는 동광FC와 삼산조기회, 시원조기회가 풀리그를 통해 화합과 우정을 나누었으며, 인조B 구장에서는 수한조기회와 장안조기회, FC한울이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졌다.
각 클럽들은 이미 유니폼을 통일하였으며, 1차전보다도 일사불란한  게임을 통해 팀워크가 이루어지고 격렬한 몸싸움에 넘어지면서도 선후배 간 손을 잡아 세워주며 존중과 배려의 모습에는 정감이 넘쳐났다.

보은군축구협회에서는 박진섭 전무이사를 중심으로 임원진에서 의료진 및 구급차, 심판 및 경기 제반시설을 꼼꼼히 준비해 안전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 보은의 축구발전에 힘을 기울이고 있음을 여실히 증명했다.
이경노 회장은 “어려운 여건도 있지만 보은축구협회에서는 회원 상호간의 건강과 우정을 통해 보은발전에 기여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면서 “ WK여자축구가 시작된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 응원을 부탁한다.”는 인사와 함께 각 클럽에 축구공 1개씩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군청FC는 보은군공무원의 삼년산성 등반대회로, 삼승조기회는 과수적과 시기와 맞물려 참여를 하지 못해 축구동호인들을 아쉽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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