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가구, 연락주면 재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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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가구, 연락주면 재정지원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04.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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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곁에는 보은군이 함께합니다.” 보은군은 오는 5월 3일까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 대한 집중 발굴을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최근 발생한 증평모녀사건과 관련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실시된다. 중점 조사 대상은 △공공주택(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 중 관리비를 3개월 이상 체납 중인 가구와 수도사용량이 ‘0’인 가구 △가정양육수당 수급 가구 중 한 부모 가족 △국가나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등이다.
조사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복지이장,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주민 등 민관이 협력해 진행된다. 군은 이번 조사기간 중 발굴 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급여에 대한 신청을 유도하고 공적지원이 어려울 경우에는 민간자원을 연결해 지원 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주민의 관심”이라며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주민복지과(540-3843)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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