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공중보건의사 근무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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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공중보건의사 근무지 배치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04.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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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올해 4월 공중보건의사 77명의 복무가 만료됨에 따라 신규 42명을 비롯해 도내 이동 7명 및 타시도 전입 29명 등 총 78명의 공중보건의사를 농어촌 등 의료취약 지역인 시군 보건소, 보건지소, 응급의료기관 등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지난 19일 밝혔다.
올해 충북도로 배정받은 총 42명(의과 17명, 치과 5명, 한의과 20명)의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추첨을 통해 각 근무기관으로 공정하게 배치된다.
올해 근무지 배치에 따라 충북 도내 공중보건의사는 총 246명(의과 128, 치과 31, 한의과 87)이다. 이는 전년 253명 대비 7명이 감소한 인원이다. 공중보건의사가 감소한 이유는 올해 신규로 배출되는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전국적으로 대폭 감소했기 때문. 이와 같은 현상은 의학전문대학원 진학, 여학생 증가에 따라 앞으로도 감소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충북도는 이에 따라 앞으로 전문의사 채용, 권역별 보건지소 통합운영, 순환근무 등 불안정한 공중보건의사 수급 상황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한편 도에 따르면 보은군의 공중보건의 정원 22명 중 20명이 보은보건소와 보건지소에, 2명이 한양병원에 배치돼 있다. 전공별로는 의과 12명, 치과 3명, 한의과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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