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토양오염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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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토양오염실태조사 실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04.1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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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오염된 토양을 찾아내기 위해 2018년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토양오염실태조사는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해당 지역에 대해 토양오염추세 및 오염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토양보전종합대책 수립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대상지역은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공장폐수 유입지역, 어린이 놀이시설지역 등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은 16종 지역이며, 도내 134개 지점을 선정해 토양오염도 검사를 시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을 20% 이상 포함시켜 중점 오염원을 중심으로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시군별로는 청주 24, 충주 10, 제천 11, 보은 9, 옥천 12, 영동 13, 증평 6, 진천 10, 괴산 12, 음성 13, 단양 14개 지점이다.
조사항목은 토양산도, 중금속류, 시안, 불소,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석유계총탄화수소류(TPH), 트리클로로에틸렌(TCE), 그리고 테트라클로로에틸렌(PCE) 등 20항목이다. 실태조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점에 대하여는 정밀조사를 거쳐 오염정화사업을 실시하며, 2017년도 토양오염실태조사에서는 134개 지점 모두 토양오염우려기준 이내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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