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수한면민 한마당 큰잔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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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수한면민 한마당 큰잔치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04.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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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점의 경품에 면민들 기쁨 넘쳐
▲ 제11회 수한면민 한마당 큰잔치에서 대전에서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순향'이 수한면 주민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흥겹게 불러주고 있다. 

 수한면체육회(회장 이문섭)가 주관한 ‘제11회 수한면민 한마당큰잔치’가 지난 13일 수한면사무소 광장에서 21개마을 800여명의 주민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덕흠 국회의원과 정상혁 군수, 보은군의회 고은자 의장이 참석했으며,  보은 출신으로 도지사에 출마하는 박경국 후보, 군수후보, 도의원후보, 군의원후보 등이 대거 참석해 6.13지방선거가 가까워지고 있음을 입증하기도 했다.

 대회를 주최한 수한면체육회에서는 어려운 교육환경속에서도 2세 교육에 기여하며 수한면발전에 공로가 큰 수한초 김재호 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보은읍 이브자리 김선화 대표와 (주)조비 김민자 대표에게도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체육회 전무이사로 활동하며 수한면과 체육회발전에 기여한 양상현 소계리 이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수여하며 공로를 치하했으며,  수한면 광촌리 김영구씨에게는 효부상을 시상하며 효행을 치하했다.
 또한,  소계리 김재학씨가 보은군수상을, 김승길(발산리) 박태현(후평리) 이상임(발산리)씨가 보은군의회의장상을, 권옥란(후평리) 손영현(오정리)씨가 박덕흠 의원으로부터 국회의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사를 주관한 이문섭 회장은 “우리 수한면은 전국최고의 품질로 명성이 자자한 배추와 오이, 무 등이 생산되는 기름진 땅에 후율사가 있고 편리한 교통은 물론 묘서리에 120여채의 전원주택도 조성한다.”면서 “보청저수지와 함께 수한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이 확정된 만큼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우리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 회장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화합은 강도 높게 이어졌다.
 ‘버드리’와 ‘순향’의 공연에 주민들의 즐거운 진동은 보청저수지 물결을 흔들었다.
마을별 노래자랑에서도 수한면민의 즐거움은 계속됐고 경품추첨을 통해 무려 1000여점의 상품이 주민들에게 제공되어 기쁨을 배가시켰다.
 수한면 주민의 기쁨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당일 생일을 맞이한 권옥란(56.후평리) 서정희(57.거현리)여사를 불러 생일케잌을 전달해 수한면민 행복감을 심어주는 기쁨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노래자랑은 발산리가 1등을 차지했으며  동정리가 2등을, 율산1구가 3등을 차지한데 이어 인기상은 묘서2구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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