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는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이달 10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증치매 환자와 70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저하 예방이 목적인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은 오는 5월 17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관계자는 “노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단어 맞추기, 십자말풀이, 탁구공 굴리기, 드림캐쳐 만들기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치매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경증치매 환자와 고위험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기억력감퇴와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치매예방교육, 치매 치료비 지원, 치매 환자 돌봄서비스, 치매인지재활 프로그램운영과 연1회 이상 치매선별검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군의 첨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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