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이경자 서장은 지난 4일 보은읍 보은노인복지대학에서 어르신 120명을 대상 전화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서장은 대부분의 전화사기 피해자들이 어르신이라는 점에서 적극적 사전예방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직접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이 서장은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는 사례 위주의 설명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더불어 트로트까지 열창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이 서장은 “앞으로도 노인대학 11곳, 노인정 281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해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보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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