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고등학교총동문회(회장 김홍봉)가 8일 모교인 보은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4회 총동문체육대회를 개최하고 동문단합과 모교의 명문고 정립에 동문들이 추진동력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순석 교장과 정상혁 군수, 충청북도의회 김인수 부의장, 김남호, 박희석,권오제 역대회장, 박형준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한 내빈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개회식에서는 총동문회에서 사격부훈련지원금으로 100만원을 지원하였고, 김홍봉 총동문회장은 1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별도로 기탁했다.
김홍봉(8회 농축산업) 총동문회장은 인사를 통해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보은교육의 중심이 되고 있는 모교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더욱 확대되고 단결하는 우리가 되자.”며 “경기보다는 배구, 족구 등의 행사를 통해 동문간 화합과 단결의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총동문회 구성 기수인 5회~19회까지의 동문가족 350여명이 참가해 배구와 족구, 계주 3개 종목으로 기수별 경기를 진행했다
오후 늦게까지 진행된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13회(회장 노동호)가 종합우승을 15회(회장 전철우)가 준우승을, 9회(회장 곽종국)가 3위를 차지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16점의 자전거와 세탁기, 노트북, 공기기청정기 등 100여점이 상품 및 경품으로 제공되어 동문회 발전을 위한 집행부의 노력을 여실히 보여줬다.
또한, 주관기수인 17회동창회(회장 최덕용)는 선배들이 해왔던 것 이상의 철저한 준비와 뒤처리로 체육대회 준비와 철수에 만전을 기해 동문들이 마음껏 어울리는데 불편함이 없는 완벽한 준비와 뒤처리를 해냈다.
김 회장은 “오늘 행사를 주관한 17회 동문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면서 보은고총동문회에 깊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많은 경품을 보내주신 모든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합과 단결에 최선을 기울여 지역발전은 물론 모교를 명문고로 우뚝 세우자 ”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