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1리, 농촌어르신 공동체 시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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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1리, 농촌어르신 공동체 시범사업 선정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04.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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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교육, 농작물 공동 재배 및 가공 판매 등 추진

탄부면 상장1리(이장 염기태) 어르신들이 다양한 공동체 복원 사업으로 활력이 넘치고 있다는 소식이다.
10일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탄부면 상장1리 마을은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사업비는 5000만원.
이번 시범사업은 농촌 어르신들이 보유한 기술, 솜씨 등을 활용해 어르신들에게 소일거리를 제공하고 공동체를 복원해 농촌에 활력을 증진시킨다는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 여가 교육프로그램과 농작물 공동재배, 농산물 가공판매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연초부터 수차례 상장1리 마을 주민을 만나 여가 교육프로그램과 농작물 공동재배 등을 협의하고 지난달 28일에 감자를 공동 식재했다.
가을철에는 감자를 수확한 후 가을무를 심어 무청시래기와 무말랭이를 공동 생산 판매할 예정이다. 또 지난달 26일 부터는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마을주민 32명을 대상으로 충청도 ‘읏다리 풍물교실’을 운영 중에 있다.
농업기술센터 최병욱 소장은 “농촌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건강한 생산적 여가활동을 추진하고 공동체 참여기회 제공으로 활력을 증진하는 한편 노년을 보다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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