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D-70, 본격 경쟁에 불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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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D-70, 본격 경쟁에 불붙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04.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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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등록 첫날, 군수 1명, 군의원 9명 등록

 6.13지방선거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선거가 4월1일부터 시작되자 후보들은 아침 일찍부터 등록을 위해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를 찾는 등 예비후보등록부터 경쟁이 과열되는 양상을 보였다.
 군수후보 첫 예비후보에 등록을 한 인물은 바른미래당 구관서 후보로 오전 9시 15분경 등록을 마치고 선전을 다짐했다. 하지만, 이외에 군수후보는 예비후보등록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자유한국당 공천을 확정한 정상혁 군수는 본 선거에 후보로 직접등록을 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보은군의원선거 예비후보로 가장 빨리 등록한 사람은 보은군 ‘다’선거구에 출마하는 삼승면의 김양현 예비후보다. 김 예비후보는 09시 05분에 접수를 신청해 이날 신청한 전체인원 11명중 가장 빠른 첫 등록을 기록했다.
보은군의원선거 예비후보 중 두 번째는 보은읍의 강호권 예비후보며 세 번째는 보은읍의 김응선 예비후보 순이었다.
이날 등록한 예비후보를 보면 보은군 ‘가’선거구에 김응선, 강호권, 윤대성 3명이었고 거론되고 있는 양화용씨는 이날 등록하지 않았다. ‘나’선거구에서는 속리산면 김응철 전 군의원만이 등록하였고 마로면의 구상회 씨와 현 원갑희 의원은 등록하지 않았다. ‘다’선거구에서는  김양현(삼승) 박진기(수한) 박헌주(내북) 윤석영(회인) 윤찬호(회인) 5명이 등록하였고 거론되는 인물중  최부림 의원만 등록하지 않았다.
예비후보등록 첫날인 1일 기초의원의 경우 예정인원 13명중 현역군의원 2명 등 4명을 제외한 기초의원 후보 거론자 전원이 등록을 한 것이나 다름없다.
등록을 마친 구관서 보은군수 예비후보는 “보은을 더욱 발전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면서 “등록을 마친 만큼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군민들께 보은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하기 전에 후보들께서 오셔서 사전검토를 했기 때문에 접수하러온 후보들이 하자없이 접수를 완료했다”면서 “날이 갈수록 선거문화가 맑고 밝아지는 만큼 후보들께서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에 임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우리선관위에서는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공명정대한 선거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바른미래당 충남동남4군 구관서 공동지역위원장이 1일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보은군수선거 예비후보등록신청서를 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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