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장대 온천, 이제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박덕흠 의원측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김은경 환경부장관을 면담하고 불가이유를 강하게 설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 장관은 “장관이 직접 결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환경청에서 보고가 올라오면 잘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고. 박 의원측은 “이날 장관면담은 지난 3월 13일 국회재난특위에서 환경부차관으로부터 ‘오폐수처리 적절성과 하류환경피해를 고려해 신중접근 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낸 이후 발표시점에 임박한 재차 의지표명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정부가 합리적 판단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북도와 괴산군에 억울한 피해가 돌아가지 않도록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박 의원이 국회에서 김은경 환경부장관(오른쪽 앞)에게 문장대온천 불가와 ‘종지부 필요성’을 설득, 요청하고 있다. /제공 박덕흠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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