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철 전 군의원, '나'선거구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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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철 전 군의원, '나'선거구 출마선언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03.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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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와 농업관광소득에 최선 다하겠다.”

 제6대 보은군의원을 지낸바 있는 김응철(68) 전 군의원이 6.13지방선거 기초의원 ‘나’선거구에 출마할 것을 26일 공식선언했다.
  김 전의원은 “본인이 부족해 지난 7대 군의원선거에서 낙선해 4년의 시간을 뼈아픈 성찰의 시간을 보냈다”면서 “이런 성찰이 밑바탕이 되어 이번선거에서 다시 군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천혜의보고 속리산 관광과 보은농업이 상생 발전해야 보은이 산다는 생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는 새로운 면모를 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보은대추축제가 전국제일의 농산물축제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도 속리산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속리산관광객이 증가하면 보은 농산물 브랜드가치가 높아지고, 반대로 농업이 발달하면 속리산관광도 활성화된다.”며 소중함을 강조했다.
 김 전의원은 노인복지향상을 위한 일자리확대, 노인정 취사도우미지원, 노인정 부식비지원확대, 군민예산참여를 위한 보은군민예산참여위원회발족, 농가추곡수매RPC건조비 신규지원금지원 등을 마련해 노인과 농민들에게 현실적인 이익을 줄 계획도 밝혔다.
 김 전의원은 “보은군 연간 예산이 4300억원에 1인당 1300만원을 넘어선 시대가 열렸지만 군민이 주인이 되는 예산을 편성하기위해서는 경험과 소신이 있는 사람이 선택되어야 한다.”며 “보은군민의 30% 이상이 60대 노인인 만큼 함께 고생하고 땀 흘려 오늘을 이룩해온 사람에게 공감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전의원은 “군민들의 힘을 얻어 기회가 된다면 집행부를 견제하며, 보은군민의 바램을 의정에 반영하며 630여 공직자와 함께 관광과, 농업, 소상공인이 더불어 잘사는 보은군건설의 선봉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전의원은 1950년 속리산면 중판리 출생으로, 보은농협대의원, 속리산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장, 속리산면 새마을금고 이사, 보은농협 대의원 6대 보은군의회 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보은군청소년 선도위원, 속리산면 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속산면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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