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간병서비스 지원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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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간병서비스 지원비 확대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03.2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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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도내 저소득층의 환자 및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 경감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저소득층 간병서비스 지원사업의 도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1인 1일 기준 간병비 단가를 3만원에서 3만6,000원으로 20% 인상하고 단가인상에 따른 소요액 6400만원을 추가로 편성해 도내 8,800명의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도관계자는 “간병비 단가인상은 18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간병인의 처우개선 및 고용안정을 도모하여 환자에게 질 높은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저소득층 간병서비스는 현재 청주의료원에서 56병상(공동간병인실)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1년부터 도내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환자들에게 저부담(자부담 10%)의 공동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환자 및 환자보호자는 청주의료원 원무과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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