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병산적십자봉사회 ‘창립 2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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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산적십자봉사회 ‘창립 20주년’ 기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03.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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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500명 참석해 축하와 감사 표해
▲ 구병산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적십자 기본정신인 인도주의를 실천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해 온 선배들에게 기념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구병산적십자봉사회(회장 이향자)가 창립20주년을 맞이해 지난 23일 적암농산물판매장에서 지역어르신과 기관 단체장등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로잔치를 겸한 성대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상혁 군수와 보은군의회 고은자 의장, 김광태 보은읍 노인대학장을 비롯한 수십명의 기관단체장과 충북적십자 김문식 회장, 보은적십자 나기홍 회장을 비롯한 적십자회원들도 대거 참석했다.
 구병산적십자봉사회는 창립당시부터 적십자 기본정신인 인도주의를 실천해온 김선분, 송순이, 성용순, 안정오, 조성순, 김경자, 김남순 회원에게 20년 재직 기념뱃지를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박기남, 김정미 회원에게는 10년재직 금뱃지를 전달했으며, 구병산적십자봉사회 창립의 근간이 된 김광태 당시 마로면장, 김종례 초대 회장, 천정자 2대회장에게 감사의 상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향자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김광태 당시 마로면장님과 김종례 초대회장님이 만들어주신 튼튼한 기틀속에 구병산적십자의 인도주의 실천을 통한 이웃사랑과 지역발전 기여의 세월이 20년에 이르렀다”면서 “오늘을 기회로 더 열심히 화합하고 노력하여 구병산적십자 발전은 물론 지역과 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향자 회장의 부군은 남보은농협 구본양 조합장이며, 총무의 부군도 보은군의회 구상회 전 의원이며, 최당열 의원의 부인도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인들의 활발한 봉사활동이 남편들을 사회의 중심인물로 성장시켰다는 증거다.
 구병산적십자봉사회는 14개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 산하단체 중 부녀적십자봉사회, 속리산적십자봉사회, 연송적십자봉사회, 대원적십자봉사회에 이어 다섯 번째 봉사회로 1998년 3월 23일 회원 20명으로 출발한 봉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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