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은 지난 21일 406차 민방위의 날 국민화재 대피훈련으로 진행된 합동소방훈련을 120명이 모인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에서 발생한 대형화재와 관련하여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되는 것을 우려하여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초기화재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과 화재 진압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내 원인불명의 화재발생을 가정하여 비상사이렌 발송 및 통제방송으로 훈련을 시작하였으며 자위소방대원들의 피난유도로 전 직원 및 이용자들의 신속한 비상대피 훈련이 진행되었다.
또한 소화기 사용과 옥내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도 진행되어 실제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했다.
박미선 관장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에 대한 준비가 중요합니다.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모두가 화재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훈련을 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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