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관서씨, 바른미래당으로 군수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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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서씨, 바른미래당으로 군수출마 선언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03.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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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구관서(61) 동남4군 공동지역위원장이 6.13지방선거 보은군수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구 위원장은 21일 보은군청을 찾아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보은군민들의 영원한 고향인 보은발전과 11개읍면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데 열정을 다하고자 보은군수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구 위원장은 “우리 보은은 지방자치를 시작한지 20여년이 지났지만 지역의 발전과 변화된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고 4차 산업혁명의 시기를 맞이했는데도 이에 부응하는 도약의 발판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현실을 지적했다.

또한 “아이 울음소리가 멈추고 고령의 어르신들이 대부분인 현실은 지역경제의 붕괴 위기로 이어져 멀지 않은 장래에 보은군의 존립마저도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이러한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스포츠 인프라 투자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이 우리군의 실정”이라며 안타까움과 우려를 표했다.

 구 위원장은 자신이 군수가 되면 “3만4천여 군민과 600여 공무원들의 소리를 귀담아 듣는 공감행정실현, 농업의 6차 산업화 실현, 케이블카 설치문제 해결 및 속리산 관광산업 활성화,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창출”이라는 공약도 제시했다.
 특히, 보은읍 시가지에 복잡하게 설치되어 있는 전주를 모두 뽑아내 전선을 지중화 함으로써 도시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공약은 전문가다운 공약으로 관심을 끌었다.
 
 구관서 바른미래당 동남4군 공동지역위원장은 보은군 탄부면 당우리 출신으로 보덕중학교와 충북대,동 대학 산업대학원을 졸업하고 한전에서 충북지역본부장, 본사 안전처장, 보안처장 등을 거쳤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바른미래당 충북도당 신언관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지지의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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