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축구협회, 2018년 첫경기시작
상태바
보은군축구협회, 2018년 첫경기시작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03.22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군청 한창환 선수 첫 골 기록
▲ 보은군축구협회가 2018년 ‘2018 Division-7한마음리그’를 시작한 가운데 수한FC와 보은군청FC가 경기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보은군축구협회(회장 이경노)가 주관하는 ‘2018 Division-7한마음리그’가 18일 개막식을 갖고 2018년 한마음리그에 돌입했다.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임성빈 부군수, 김인수 도의원, 보은군의회 박경숙의원, 이재열 전 군의장 및 내빈과 보은군청FC, 삼산조기축구회, 한울FC, 시원조기축구회, 동광FC, 장안FC, 수한FC등 축구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리그에는 삼산, 동광, 장안, 한울, 군청, 시원, 수한등 7개 팀이 참여해 군청, 수한, 시원이 A조로, 동광, 삼산, 한울, 장안이 B조로 편성되어 경기를 펼쳤다.
 이날 경기의 주심은 전 보은군의회 김연정 의장의 동생인 김연권 씨가 고향축구발전을 위해 수고해줬으며,  첫골은 보은군청 재무과 소속 한창환 선수가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보은군청은 수한조기축구회를 2:1로 이겼으나 시원에 1:0으로 패했으며, 군청에 2골을 내준 수한은 군청을 이긴 시원과 0:0으로 비기는 경기를 펼쳤다.
 한편, B구장에서 펼쳐진 경기에서는 장안이 삼산을 물리치고 승리했으며, 장안은  한울에 패배했으며, 한울은 동광과 장안을 누르고 2연승을 차지하는 실력을 과시했다.
한울이 2승, 동광과 장안이 1승 1패, 삼산이 2패를 기록했다.
 보은군축구협회에서는 그날그날의 축구성적으로 순위를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축구클럽별 참가횟수, 참가자수 등으로 금년의 성적순을 기록한다는 계획이다.
 축구실력보다는 보은군축구협회의 발전과 화합에 현실적인 기여를 우선한다는 방침이다.
이경노 회장은 “축구실력도 소중하지만 보은군축구협회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참여와 화합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같이 시행하기로 결정했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보은군축구협회소속 조기축구회 회장 및 임원들이 이경노 회장의 생각과 노력에 적극적인 협조를 보내고 있어 발전이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