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개나리합창단이 해체됐다. 1991년에 창단해 26년간 보은군민과 함께한 보은개나리 합창단이 군립합창단으로 거듭나고자 발전적 해체를 위해 지난 16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대신 지난 2월 2일 새로 창단한 보은군립 합창단은 소프라노(27명), 알토(10명), 테너(2명), 베이스(1명)등 4개 분야 40명으로 구성돼 앞으로 지역 내 크고 작은 행사와 문화예술 소외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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