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정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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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정 이모저모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03.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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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예산 4000억원 시대
올해 보은군 당초예산은 3555억원으로 일반회계 3187억원, 특별회계 368억원이다. 앞으로 두세 차례 더 편성할 추경예산을 포함하면 보은군 한해 예산은 4000억 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보은군이 추진하는 주요사업을 들여다보는 마지막 순서.

치매안심센터 설치
보은읍 일원에 올해 안으로 치매안심센터가 조성된다. 군은 사업비 13억여원을 들여 연면적 350㎡에 센터 210㎡, 프로그램실 110㎡, 카페 30㎡ 규모의 치매안심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사무실, 교육 상담시르 검진실, 신체 및 인지활동 프로그램 제공, 치매 정보습득 및 휴식공간 등을 들인다. 군은 센터가 들어서면 치매환자 관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고 전문 프로그램 운영과 관리로 환자 및 가족의 삶 질 향상 및 사회 경제적 비용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비사과 재배단지 조성
보은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엔비사과 20ha를 조성할 방침이다. 사업비 21억원을 들이는 이 사업은 식재, 배수시설, 지주시설, 관수시서, 야생동물 방지시설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군은 엔비사과단지 조성으로 생산과 분리를 통한 농업 전문화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군은 보은에서 생산되는 13가지 산나물을 이용한 산채음식 메뉴를 개발, 보급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3130만원.

노후정수장 정비
군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보은읍 풍취리, 교사리 일원에 사업비 354억 원을 들여 정수장 정비사업을 펼친다. 사업은 취수시설 1일 1만㎥, 정수시설 1일 9000㎥, 배수지 증설 1500㎥, 송수관로 1.5㎞ 대상이다. 대청호 상류지역인 회남면 일원에는 소규모하수처리장을 설치, 수질 보전을 꾀한다. 대상은 산수리, 사음리, 법수 1.2리, 남대문 1.2리 분저리 등. 총사업비는 79억원. 이와 함께 삼승면 선곡1리에는 배수관로 등 수도시설을 개량하고 깨끗한 먹는 물 공급을 추진하다. 사업비는 2억8600만원.

스포츠 인프라 강화
보은군은 올해 전국대회 21건에 예산 10억 원을 편성했다.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는 6만7000명을 예상했다. 전국대회는 야구 종목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체육시설물 강화로 올해 보은공설운동장에 막 구조물 형식의 비가림막 설치를 추진한다. 사업비는 1억9700만원. 또 사업비 13억여원을 들여 스포츠파크 내 실내 연습장 막 구조물(건축면적 1504㎥)도 설치한다. 또한 5800만원을 들여 스포츠파크 내 씨름연습장(378㎥)도 조성할 계획이며 전천후 보조육상경기장 육상트랙 교체 공사(사업비 1억6500만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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