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축사주변 화재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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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축사주변 화재 주의해야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03.1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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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축사에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있는 소방대웜들의 모습이다.

보은소방서(서장 김선관)가 최근 건조한 날씨와 농장의 노후 된 전기시설에 대한 사용으로 인하여 축사시설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화재의 주요 원인은 농장의 과다한 전기 사용과 부주의, 비위생적인 농장 운영 및 초과 전기 사용, 보온을 위한 축사 밀폐행위가 있으며 축사 내 습도가 높아지면서 누전이나 합선사고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노후화된 전기 시설 사용 등의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으며, 화재 발생 시 샌드위치 패널 사용 등으로 연소 확대가 급격해져 자칫 피해가 커질 우려가 높다.

이에, 소방서측은 “화재예방법으로는 축사 주변 소화기 위치 확인 및 소화기 월 1회 이상 점검, 축사 주변 누전차단기 이상 유무 및 노후 전선 등 확인하기, 축사 주변에 가연성 물질 적재금지 등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은소방서 관계자는“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불길이 빨리 번질 수 있다”며 “콘센트나 전선에 내려앉은 먼지와 거미줄도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이를 수시로 제거해야 하고 소화기나 고압세척기 등을 축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해달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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