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 민속한마당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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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면, 민속한마당 축제 '성료'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03.1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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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외면 민속한마당축제기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정상혁 군수와 산외면 신정리 서재원(93)옹이 떡매치기로 주민들에게 나누어줄 떡을 만들고있다.

  산외면청년회(회장 윤병재)가 주민들의 화합과 잊혀져가는 세시풍속을 전승, 보존하기 위해 제21회 산외면 민속한마당 축제를 지난 10일 산외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덕흠 국회의원, 정상혁 군수, 충북도의회 김인수 부의장, 보은옥천영동축협 맹주일 조합장, 최부림의원을 비롯한 보은군의회 의원 등 축하객과 1,200여 명의 주민 및 출향인사들이 참석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윤병재 청년회장은 인사를 통해 “산외면과 자매결연을 맺고있는 인천 계양1동 김태영동장님과, 주민자치위원장님을 비롯한 단체장님들의 참석에 감사드린다”면서 “자매결연지와 산외면은 물론 보은군이 화합과 단결로 발전과 화합을 일구어내자”고 강조했다.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윷놀이를 비롯한 공 굴려 넣기, 투호 등의 민속경기, 풍물공연, 마을 대항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별공연으로 산외초등학교 학생들의 ‘신나는 난타 공연’, 각설이 공연과 초청 가수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날 산외면 장학회(회장 구연견)에서는 카톨릭대학교 2학년 김우리(백석2리), 한남대학교 3학년 김지수(문암리), 충남대학교 2학년 안소민(구티리), 경상대학교 1학년 최지성(이식2리), 꽃동네대학교 1학년 노해진(오대리) 학생에게 각각 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산외면 민속한마당축제는 산외면 청년회의 주관으로 지난 1996년 처음 시작한 이래 이번까지 총 21회에 거쳐 개최하며 성숙한 산외면민의 화합과 민속행사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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