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무상급식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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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무상급식 첫날
  • 보은신문
  • 승인 2018.03.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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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군수가 고등학교 무상급식 실시 첫날인 2일 보은고교를 찾아 점심 배식 봉사를 했다. 보은군은 지난해 충북도내 최초로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결정했다. 무상급식을 위해 총 6억8070만원의 예산을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의 도움 없이 전액 순수 군비로 편성했다. 이로써 3월부터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860여명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아 고등학생을 둔 학부모들은 연79만 원 정도의 급식비 부담이 줄게 됐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학교급식 우수농산물 지원 사업으로 친환경 쌀 가격 전액을 지원한다. 지난해까지는 친환경 쌀과 나랏미 가격의 차액분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군에서 2억7895만원을 지원해 관내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까지 46개 교육기관에 3415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우수농산물로 급식을 하게 됐다. 군관계자는 "고교 무상급식 지원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우수농산물 지원 확대를 통해 학생 급식의 질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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