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에 행복주택 200세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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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승에 행복주택 200세대 건립”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03.0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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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예산 4000억 원 시대

올해 보은군 당초예산은 3555억 원으로 일반회계 3187억 원, 특별회계 368억 원이다.
앞으로 두세 차례 더 편성할 추경예산을 포함하면 보은군 한해 예산은 4000억 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보은군이 추진하는 주요사업을 들여다본다.<편집자 주>

 
다목적체육관 건립
보은군은 보은읍 이평리 스포츠파크 일원에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추진한다. 내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60억원이(지특, 도군비) 투입된다. 부지 21만여㎡에 건축연면적 3340㎡ 건립예정인 다목적체육관 1층에는 씨름, 태권도, 유도 등 투기종목 및 에어로빅장 등의 장소로 사용되며 2층은 배드민턴, 배구, 핸드볼, 족구, 탁구장 등의 용도로 계획돼 있다.

도로 및 하천 정비사업
북암~신정간 도로(1.2㎞) 확포장 사업에 대한 예산 3억원이 올해 편성돼 내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착수된다. 삼가~도화간(0.1㎞) 사업(1억원)도 올해 추진해 준공할 예정이다. 대양리(0.5㎞) 도로 또한 사업비 5000만원을 들여 올해 중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삼승면 오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4개년 사업비 150억)과 보은군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재수립(7억원)이 올해 신규 사업에 선정돼 추진을 앞두고 있다. 속리산면 중판리~사내리 하천 정비사업은 올해 안으로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달천 고향의 강 사업으로 불리는 이 사업은 2011년 착공했다. 사업비 215억원이 투입됐다. 하천 정비와 함께 교량건설, 자전거도로 등 편의시설 및 경관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삼승면 기십보~보은읍 학림리 보청천 정비사업도 올해 착수된다. 사업기간은 2022년까지 5년간. 사업내용은 제방보축 저수로 황단교량, 보행교량, 취수보 등을 꾸민다. 올해 실시설계 후 내년부터 본격 사업에 들어간다.
마로면 관기리 도시계획도로가 올해 신규로 추진된다.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8억 원을 들여 4~6월 중 보상협의 후 길이 300m, 폭 8m 규모로 착공한다. 삼산~장신리 도시계획도로 또한 내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착공에 들어간다. 사업비 19억여원이 투입되는 도로는 교량 1식 포함 연장 320m, 폭 8m를 예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승교~삼탄교 하천변에 자전거도로(1.5㎞)가 금년 중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업비는 1억5000만원.

마을종합개발 사업 착수
속리산면 구병리, 삼가 2리, 수한면 동정리 등 3개 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지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이들 마을에 대해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이 본격 진행된다.
구병리 마을은 올해부터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2020년까지 3년간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복지커뮤니센터 조성, 전통주체험장 조성, 솔밭공원정비, 돌담길정비, 가가호호한평정원 조성, 마을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 사업을 펼친다.
동정리 마을도 2020년까지 3년간 사업비 5억 원을 투입, 풍류복지센터 조성, 디지털 무선 마을방송 시스템구축, 지역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통해 마을을 변모시킨다. 속리산면 삼가2리도 오는 2020년까지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금빛행복센터 조성, 마을방송시스템 등을 새롭게 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행복주택 200가구 건립
삼승면 우진리 소재 보은산업단지에 올해와 내년 중 행복주택 200세대가 들어선다.
1차분 120세대는 올해 준공을 계획하고 지난해 기공식을 가졌다. 국비 등 137억원이 투입돼 아파트 2동 120세대(29㎡ 78호, 45㎡ 42호)를 짓는다. 이외 관리사무실과 주민공동시설 1동이 꾸려진다. 2차분은 올해 착공해 내년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비 108억 원을 들여 아파트 1동 80세대(29㎡ 40호, 45㎡ 32호, 59㎡8호)를 들인다.
군은 행복주택이 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젊은층, 노인계층 등이 입주함으로써 안정된 기업 유치와 인구 유입 등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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